Title | 2017.04.09 - 서울 비전가족들의 중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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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69 | Date | 2017/04/17 |
■부흥칼럼(159) ”서울 비전가족들의 중요성” 2017.04.09
4월 8일 오후 6시, 수지 청와정 식당에서 저는 이레 가족, 재준 가족, 유진 아빠를 만났는데 매우 기뻤습니다. 베를린비전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했던 사랑하는 비전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휼륭한 저녁 식사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가장 즐거운 여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사랑하고 보고 싶은 비전 가족들과 만나는 일은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1부 식사를 마치고 2부는 한형섭 집사님 댁으로 초대받아 갔습니다.
먼저 이레, 세진, 재준, 재현 꿈나무들이 너무 기쁘고 즐겁게 노는 모습에 저 또한 매우 기뻤습니다. 누군가 “비전은 사진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서 또 아이들을 다 모아 놓고 사진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각각의 포즈가 세계적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이애실 사모님의 어린이용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약과 구약편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성경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비전 꿈나무들이 말씀으로 잘 자랄 때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으며 통일 조국의 리더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단독자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사람을 공동체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한 사람의 위대한 영웅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돕는자를 필요로 하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완전한 단독자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공동체적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본질적으로 부족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 부족한 부분을 위해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을 세상에 보내실 때 돕는 자들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친구들, 동역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처럼 친구가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모습에서, 다윗과 요나단의 모습에서 바울과 바나바의 관계에서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하는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았습니다.
2017년 10월 31일은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루터 종교개혁의 부흥의 원인도 바로 루터와 함께 했던 동역자들의 우정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저 역시 비전 가족들의 사랑과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루터 원고를 다 쓰고 마무리 교정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잘 못 보았던 부분들에 대해 구효남 목사님과 이병희 목사님, 그리고 조민지 집사님이 너무 꼼꼼하게 잘 교정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저는 그분들의 사랑과 수고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해병대에서 자주 쓰는 말이 생각납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입니다. “한 번 비전은 영원한 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비전 공동체에 참으로 신실하고 좋은 분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 가게 하셨습니다. 계속 한마음으로 비전공동체를 성경적으로 잘 세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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