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7.02.12 - 루터의 중요성
Authorberlin-visionCount215Date2017/02/19

■부흥칼럼(151)          루터의 중요성”                    2017.02.12

금년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영적 거인 루터는 갔지만 그의 가르침과 개혁정신은 오늘날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세상과 교회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저는 루터에 관해 연구하고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가 루터에게 배울 수 있는 많은 교훈들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고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기본에 있어서 루터는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 예수님만을 높이는 것, 믿음을 삶으로 고백하는 것 이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고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것이 오늘날 잘 지켜지지 않기에 우리에게 더 중요한 교훈이라 생각합니다. 루터의 영성이 회복되기를 사모하면서 루터를 공부하면서 제가 배운 점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루터 종교개혁의 중요성과 영향력입니다. 

중세는 암흑의 시간이었습니다. 로마 교황의 무차별한 권세와 잘못된 교리와 부패와 많은 돈을 갈취하기 위한 면죄부 판매 같은 관행들과 비성경적인 사상이 곳곳에 가득하였습니다. 가톨릭교회 사제들은 수많은 정교한 예법과 의식을 동반한 미사의 중요성을 찬미함으로써 설교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성경의 권위를 하락시켰습니다. 결국 설교는 타락했고, 실상 거의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이에 강력하게 항거했고,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회복하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종교개혁은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총체적인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기독교의 근본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즉 성경으로 되돌아가며, 십자가로 다시 돌아가며, 신약 성경에 나타난 표준으로 돌아가는 운동이며, 사도적 신앙과 초대교회 예배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의 한 복판에 마르틴 루터가 서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은 전통을 믿고 따르는 로마교회와 성경을 믿고 따르는 개신교회와의 싸움인데 즉 권위에 대한 싸움이었습니다. 루터는 교황이든 공의회든 그 어떤 권위보다도 성경의 권위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확신하면서, 교회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명력이 말씀 속에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루터는 거짓되며 유혹하는 비기독교적인 가르침을 대항하여 멸하고 기독교를 변증하는 일에 목숨 걸었으며, 복음의 나팔을 불어 교회를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했습니다.

칠 흙 같은 영적 어두움으로 뒤덮여있던 중세 시대에 루터는 계시의 무기고인 말씀을 가지고서 교황의 권력에 맞서 진리의 빛을 비추었습니다. 그는 말씀으로 부패한 중세 어두운 하늘을 찔러 구멍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루터는 교황 독재의 멍에를 벗겨버렸습니다. 그는 오직 말씀으로 교회를 살아있게 하였으며,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다시 쟁취하였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샘을 만민에게 다시 열어주었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중세를 문 닫게 했고, 온 기독교 세계를 뒤흔들었고, 교회사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종교개혁은 복음의 재발견이고 복음의 능력을 회복한 사건입니다. 비전 가족들에게서 루터의 신앙이 다시 리바이벌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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