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칼럼(150)          ”부흥을 갈망하면서”              2017.02.05

부흥은 하나님의 성령의 비상한 부어주심입니다. 영국의 마틴 로이드 존스는 “부흥은 영적으로 침체하고 나른해지고 잠들어 거의 죽어가는 교회의 지체들을 활기있게 하고 깨워 소생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령께서 비상하게 역사하실 때 교회 생활 속에서 체험되는 것이 부흥입니다. 교회사에 일어났던 부흥을 연구해 보면 부흥이 일어났을 때의 특징이 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적으로 부어주시지만 우리가 부흥을 경험하기 위해 영적으로 준비해야 할 원리들이 있습니다.

1) 죄에 대한 깊은 각성과 회심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알고 무서운 죄책감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전적인 죄악성을 슬퍼하며 죄를 버려야 합니다.

2) 지속적인 기도생활 온 교회가 열정적인 기도와 긴박한 중보기도와 합심해서 드리는 지속적인 기도생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 마음이 말씀에 대한 갈망과 성경에 몰두하고 우리의 마음은 성경에 흠뻑 적시어 있어야 합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말씀을 사랑하고 매일 읽어야 합니다.

4) 성경적인 교리 공부 부흥 시기 마다 성경적인 교리가 있었습니다. 개혁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공부와 성경의 핵심적인 주요 교리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5) 구속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의 묵상과 삶과 생각의 중심이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알기를 갈망하고 그리스도를 높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6) 전도와 영혼 구원에 대한 불타는 열정 전도는 하나님께서 일을 성취하시는 유일한 방법이며, 고통하는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해답입니다. 우리에게 구령의 열정이 필요합니다

7) 거룩한 삶과 경건 추구 성도의 거룩한 삶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자신의 죄를 버리고 항상 거룩과 깨끗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최대의 소망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8) 성령의 부어주심 부흥의 진수는 성령께서 함께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을 소멸시키거나 성령을 근심시켰을 때 우리는 부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9) 피 묻은 십자가를 자랑함 부흥이 일어날 때 마다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강조와 보혈의 찬송을 많이 불렀습니다. 교회는 십자가를 자랑하고, 높이고 십자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0)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하심에 대한 갈증 우리는 교회 상태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드러나고, 우리 앞에 놀랍게 그 임재하심이 나타난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 비전 가족들은 이러한 영적 원리를 기억하고 실천에 옮길 때 하나님께서 비전 공동체에 놀라운 은혜의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교회는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살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복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회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성도들은 기쁨이 넘치며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풍성한 체험과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부흥이 비전교회와 베를린과 유럽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