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7.01.08 - 교회 안에서 교제의 기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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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34 | Date | 2017/01/11 |
■부흥칼럼(146) ” 교회 안에서 교제의 기쁨” 2017.01.08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교회는 기도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등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 사역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교제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서로의 은혜스러운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더 풍성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형제들과 자매들과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주 휼륭한 일입니다. 교회 안에서 교제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서로의 참된 교제를 통해서 힘을 얻고 위로를 받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교회 나가는 것은 좋지만 절대로 깊이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서로 더 잘 알고 사실 깊이 들어가면 골치 아프고 상처 받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서로가 성장하고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교제가 귀찮고 힘들다고 해서 자꾸 거부하고 홀로 떨어지면 신앙 성장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장작불이 많이 모이면 더욱 더 활활 타지만 나무 홀로 떨어져 있다면 그 불은 곧 꺼지고 말 것입니다. 영국의 17세기 청교도인 토마스 왓슨은 함께 교제하고 어울리면 그 사람과 동화된다고 말합니다. 다른 신자들과 분리되고 단절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미성숙하고 결함이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국 땅에서 서로 그리워서 같이 교제하다보면 아픔도 있고 상처도 받을 수 있도 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 배우고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신앙은 아픔을 통해서도 성장합니다.
에베소서 4장 12-13절 말씀에서 성도의 교제의 목적을 네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봉사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넷째로 개인의 성숙을 위함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런 교제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통해 인격의 균형을 배워 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 교제 가운데 두신 이유는 생명을 경험하고 능력을 경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서로의 교제가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반드시 서로 돕고 아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모델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52) 여러분이 사랑하고 경건한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대화하며, 그들과 합심하여 기도하며 은혜받은 말씀을 나누는 일은 귀하고 귀한 일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 13:20).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133:1). 새해에 베를린 비전교회는 교제가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더 나아가 예배가 살아있는 공동체, 말씀이 살아있고 기도가 살아있는 공동체, 사랑이과 삶이 살아있는, 선교가 살아있는 공동체를 꿈꾸며 실천해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갈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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