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6.11.13 - 존 맥아서 목사님의 조언
Authorberlin-visionCount90Date2016/11/17

■부흥칼럼(138)        존 맥아서 목사님의 조언”           2016.11.13

 

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예상을 뒤엎고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존 맥아더 목사님은 주일설교를 시작하기에 앞서 대선 관련 그리스도인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는 메시지를 읽고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면이 좁아 한계가 있지만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 보았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큰 그림에서 볼 때에,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대통령 선거는 별로 큰일이 아닙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벗어나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다 주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누가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흑암의 왕국은 흑암의 왕국이고, 우리는 그 왕국이 자기 식으로 행할 것을 잘 압니다. 더 나아가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왕국과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정치에서 일어나는 일은 본질적인 하나님의 나라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왕국에 덕을 끼치지도 않고 해를 끼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다가 오는 일은 흑암의 왕국에서 일어나는 단지 또 하나의 일일 뿐입니다. 세상이 심판의 역사를 계속 반복하면서 생기는 일일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타이타닉호’입니다. 세상 갑판 위에 좌석을 다시 배치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는 침몰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책임은 갑판의 의자를 재배치하는 것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구명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복음으로 나라를 살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이 선거를 대해야 할까요? 사실은 간단합니다. 로마서 13장이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정부를 세우셨고 그들에게 두가지 목적인 궁극적인 권위를 주셨습니다. 정부의 역할은 선한 자들을 보호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을 벌함으로써 우리가 사회에 문명과 질서를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지하게 질문해 봐야 할 한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당신은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체에게 투표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후보를 대표하고 있는 정당을 뽑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어떤 정당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정부의 모습을 지지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어떤 단체가 대체적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정부에 가장 가깝게 일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반대되는 조직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어떤 단체에게 투표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 분명해 집니다. 미국은 이미 6천만명이 낙태를 당했다면서 민주당은 낙태 허용, 동성결혼 옹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민주당이 지향하는 정치적 방향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정부와는 정반대입니다. 선거는 내가 이 땅에 살아 있는 한, 나는 하나님 편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회입니다. 나는 생명의 편에 서겠습니다. 결혼, 가족, 자녀, 진정한 도덕적 가치, 정의, 법의 규칙, 나는 그것들 편에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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