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10.23 - 월요 통일기도회에 다녀와서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0 | Date | 2016/10/23 |
■부흥칼럼(135) ”월요 통일기도회에 다녀와서” 2016.10.23
저는 10월 17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월요통일 기도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설교에서 장상 목사님은 “주님이 개입하셔서 명령하신다”(요 5:5-9)는 제목으로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본문 배경인 베데스다 연못가에는 많은 환자들이 있었으며, 그 중에 38년 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많지만 방안은 없고 지도력도 보이지 않습니다. 치료받기를 원하지만 누구하나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때가 이르러 주님이 개입하셨습니다. 주님이 개입하시면 변화와 구원이 일어납니다. 주님은 38년 된 환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은 그가 낫고 싶어 하는 뜨거운 소원을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이 나를 돕지 않는다고 대답했는데 그의 마음은 상처와 피해의식 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71년간 방치된 나라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네가 통일을 원하느냐”, “네가 함께 살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우리들은 아무도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한국교회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 71년을 방치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장목사님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주님의 개입하심이 이루어진다. 남북통일은 전세계인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통일특강에서 윤승구 박사님은 “통일은 감동으로! 주적은 사탄!”이라는 한반도 통일전략연구소의 슬로건을 소개하시면서 “통일이라는 공을 남한이 받았다. 기독교가 통일한국을 이끌어야 할 종교이다. 통일한국의 미래는 기독교에 달려 있다. 기도해야 통일이 되기 때문에 기도한다. 통일은 기독교 정신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섬김은 북쪽과 남한을 하나 되게 한다. 특히 평양을 돌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열매를 우리가 먹고 있다. 평양은 하나님의 선택한 도시이기 때문에 돌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윤 박사님은 1972년 미국과 중국의 닉슨대통령과 모택동, 주은래의 정상회담 비밀문서 내용을 소개하면서 “닉슨과 모택동, 주은래는 남북이 전쟁을 하지 않게 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자고 했다. 그 핵심적인 틀은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남북을 갈라놓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갑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랑하는 비전 가족들이여! 저는 통일 기도회에 참석하여 장상 목사님의 설교와 윤승구 박사님의 통일 특강을 들으면서 독일 통일의 현장에 세워진 비전교회의 사명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통일의 꿈은 전치인의 꿈, 전문가의 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디아스포라한인교회에도 주신 꿈입니다. 조국통일을 준비하는 꿈이 있어야 하며, 통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통일로 가는 길에 비전교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주님의 지상명령을 위해 통일 복음화에 힘쓰는 교회가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비전가족들이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듯이, 독일 장벽이 무너졌듯이 한반도의 철책선이 무너지리라 믿습니다. |
|||||
Previous | 2016.10.16 – 사무엘 루터포드의 서한집 | ||||
Next | 2016.10.30 – 프로테스탄티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