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8.28 -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음악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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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1 | Date | 2016/09/04 |
■부흥칼럼(127)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음악인” 2016.08.28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는 1756년 1월 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생가는 현재는 진한 노란색 건물로서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의 침대, 악보, 바이올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모차르트는 8살 때 교향곡을 작곡하였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음악가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여성들과의 스캔들, 정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매우 문란한 삶을 살았던 모차르트는 35세에 생을 마감했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가곡의 왕 슈베르트는 17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교장 선생님의 아들로 태어나서 11살 때는 빈 궁정예배당의 소년 합창단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버지 학교에서 16살 때부터 저학년 보조교사로 수업을 담당하였다가 3년 만에 그만두고 어떤 공직도 없이 형과 친구집을 옮겨다니면서 음악에만 전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별명이 “맥주통”이었던 것처럼 그는 술과 쾌락에 탕진했습니다. 놀라운 음악적 천재성을 지닌 슈베르트의 음악에도 하나님의 영광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독이라는 병마에 시달리다가 31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반스찬 바흐는 1685년 아이제나흐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루터의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고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 교회에서 합창 지휘자로 27년간 봉사하였습니다. 또한 그 시기에 바흐는 약 140곡 이상의 교회 칸타타, 마태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 많은 교회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다룬 “마태수난곡”이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새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이 마태수난곡 일부입니다. 성 토마스 교회 안에 바흐의 무덤이 있으며, 교회 창문에서 스테인드글라스에 새겨진 바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루터를 사랑하고 개혁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평생 오르간 반주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고 있음이 우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1685년 2월 23일 할레에서 태어나 17세가 될 때 까지 이 집에서 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보였던 헨델은 왕을 위해 궁중 작가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헨델은 왕의 왕이 되신 주님을 위해 불후의 명곡 [메시아]를 작곡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며 ‘할렐루야’ 합창으로 끝나는 [메시아] 음악에 감동한 영국 국왕이 일어서자 나머지 사람들도 따라 일어섰습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에도 ‘할렐루야’ 합창을 할 때는 관객이 일어서는 전통이 있습니다. 음악의 천재라는 모차르트와 슈베르트는 신앙이 없어 그의 음악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았던 점이 우리를 매우 안타깝게 하고 있는 반면에 바흐나 헨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음악을 하였던 점이 우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비전 가족들도 무엇을 하든지 삶 속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히먀 기쁘시게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영적 부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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