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6.12 -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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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67 | Date | 2016/06/14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116)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2016.06.12
부흥이란 영어로 ‘리바이벌 (Revival)’ 즉 ’다시 살다, 소생하다’라는 뜻인데, 믿는 자들의 영혼이 다시 살고 교회가 소생하는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부흥이란 먼저 나른해지고 잠들어 거의 죽어가는 교회의 지체들을 활기 있게 하고 깨워 소생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적 부흥이란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인간의 한계를 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합니다. 즉 부흥은 하나님의 교회에 주시는 성령의 쏟아부어주심 으로서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비상한 특성을 지니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부흥은 ‘성령의 형언할 수 없는 풍성한 역사하심’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적 생명력과 신앙의 열심,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갈망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주로 교회의 양적 성장으로 연결되지만 그 어느 것보다도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인한 성도들의 신앙의 정화와 영적인 권능의 소유가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흥의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애통하며 회개하는 것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회심자들이 늘어나고 신자들은 기쁨으로 온 밤을 새워 기도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몰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고,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과 은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면서 온 교회가 생명력으로 가득차게 되고, 그 결과 사람들은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에 대한 지식과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목회자와 선교 헌신자들이 많아지고, 복음은 권위 있게 전파되었습니다.
사회에서는 이 같은 신자의 복음 증거와 모범적 삶을 통하여 부패와 부도덕, 방탕함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흥은 항상 성령의 부어 주심으로 인한 신선한 활력으로 나타났고 비범한 영적 영향력이 확산되었습니다. 이것이 참된 부흥의 모습이고 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초대교회 오순절 사건이 되풀이 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인식하면서 죄에 대한 깊은 자각과 죄책감의 두려움 감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당하신 죽음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히 거함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신앙공동체에 속한 지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교회 모임에 열심히 참석합니다.
오순절 회심 사건은 전도운동이 아닙니다. 이것은 조직화되거나 미리 에정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입니다. 부흥은 예상치 못한 시기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와 베를린 땅에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세대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와 헌신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들은 부흥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데 부흥이 필요합니다. 기도 없이는 부흥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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