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6.04.03- 코소보 선교
Authorberlin-visionCount413Date2016/04/03

■김현배목사 부흥칼럼(106)      코소보 선교”                     2016.04.03

유럽 47개국 선교비전을 가진 비전교회는 코소보를 품었습니다. 코소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소보에서 한태진 선교사, 송혜신 선교사, 한 빛, 한덕근, 한성호 가정이 선교하고 있습니다. 사역지는 kosovo prostina 지역이며, 사역은 교회개척사역(호산나 교회), 집시사역, 태권도 사역, 구제사역 등입니다. 최근 한태진 선교사님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김현배 목사님! 코소보 선교지의 영적 상황입니다. 1389년 코소보 전투 시 범 기독교 세력(세르비아, 알바니아계, 몬테니그로 , 보스니아 등 당시는 동방정교 소속이었음)이 오스만투르크에게 패배함으로 인해 발칸반도의 주도권이 오스만 제국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1400년대부터 1912년11월 28일까지 약 500년간 이슬람 제국인 오스만의 지배를 받으면서 서서히 무슬림이 되어갔습니다. 1912년 1차 발칸 전쟁 시 불가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몬테니그로, 그리스 등의 발칸 동맹국이 오스만 제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오스만 제국의 영토를 요구하였으며, 오스만제국의 일원이 되어 무슬림이 되어버린 알바니아 영토를 분할하게 되었다. 알바니아북쪽은 몬테니그로가, 남쪽은 그리스, 남동쪽은 마케도니아가 그리고 북동쪽 코소보 지역은 세르비아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13년부터 코소보는 세르비아에 속해 있다가 1945년~1990년 유고슬라비아 존재 시에 세르비아 공화국의 자치주로 있다가 1991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의 독립 그리고 1992년 보스니아의 독립으로 인하여 신유고연방(세르비아, 몬테니그로)의 자치주로 1999년까지 있다가 1999년 코소보 전쟁을 통하여 2008년까지 유엔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2008년2월 17일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 배경으로 인하여 약500년간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알바니아계는 무슬림이 되어갔고, 약 80년간 세르비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2등 국민으로서의 설움과 어려움을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통해 알바니아인이라는 정체성을 지켜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슬람은 종교뿐만 아니라 이들의 민족 정체성이자 삶의 요람부터 무덤까지인 것입니다. 현재 코소보 인구를 200만이라고 할 때 알바니아계가 94%이고, 세르비아계가 6%인데 알바니아계 94%중에서 90%는  무슬림, 4%는 카톨릭을 믿고, 개신교는 0.01%(약2,000명)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약 30개로 10명에서 40여명(현지인 숫자)의 교인 분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성령충만하여 성령님에 매여서, 성령님과 춤추며 사역하도록 인도하소서. 2. 코소보 내 5개 교회, 디아스포라 알바니아계에(터키에 200만명, 마케도니아에 60만명, 스위스 30만명, 독일 60만명, 그리스에 40만명, 미국 20만명 등)5개 교회를 개척하게 하소서. 3. 자녀들의 학업, 군대, 결혼, 직장을 인도하여 주소서. 한빛- 횃불트리니티 상담대학원 졸업 후 직장, 결혼을 인도하여 주소서. 한덕근- 2016년4월4일 육군 통역장교로 입대예정, 군대를 인도하여 주소서. 한성호-2016년 하반기에 특전사 부사관으로 입대하고자 하는데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 한태진 선교사님 가정과 사역과 코소보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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