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3.13 - 거룩을 생명처럼 여긴 맥체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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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9 | Date | 2016/03/13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103) ”거룩을 생명처럼 여긴 맥체인” 2016.03.13 스코틀랜드의 성자요, 던디 부흥의 주역인 로버트 머레인 맥체인 (Robert Murray M’Cheyne, 1813-1843) 목사는 29세에 일찍 주님의 품에 안기었습니다. 사역한 기간은 약 7년 반 밖에 안 되었지만 약 170년이 지난 현재까지 기억되어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교훈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1813년 5월 21일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맥체인은 1827년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고전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 1-2년 동안 카드게임, 춤, 파티에 자주 참석하면서 그 당시 세상적인 친구들 사이에서 지냈습니다. 그는 점점 세상적 쾌락과 즐거움에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맥체인 생애에 중요한 전환점이 왔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형 데이비드의 죽음으로 인해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매우 친하게 지냈던 형 이 1831년 여름에 어린 나이에 죽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맥체인의 영혼을 강하게 흔들었고 영적인 잠에서 그를 깨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맥체인은 점점 세상적인 즐거움을 멀리하기 시작하였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식하면서 구원의 필요성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의 형이 죽고 난 다음해에 맥체인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맥체인의 회심은 삶의 놀라운 변화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날 동안 카드놀이를 하고 춤을 추는 쾌락을 추구했던 자신의 삶을 다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사역이 이 땅에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라는 형의 확신에 영향을 받았던 맥체인은 주일학교 사역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맥체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던 부분입니다. 맥체인의 말씀묵상과 경건 생활입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난 그는 2시간을 기도와 묵상 속에서 보냈으며, 그 시간의 상당 부분을 특별히 유대인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맥체인이 설교자들에게 권면하는 말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여러분의 설교보다 더 크게 말하도록 하라! 여러분의 삶이 여러분 사역의 생명이 되게 하라!” 맥체인은 “거룩한 사역자는 하나님의 땅에서 두려운 무기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맥체인 목사는 늘 하나님과 깊은 묵상 가운데 동행하였고 이것은 그의 거룩한 생활로 나타났습니다. 맥체인의 경건함은 참으로 놀랍게 성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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