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6.03.06 - GMS 유럽선교대회에 다녀와서
Authorberlin-visionCount137Date2016/03/06

■김현배목사 부흥칼럼(102) GMS 유럽선교대회에 다녀와서”     2016.03.06

2016 GMS 유럽 선교대회가 “유럽선교와 Tentmaker”라는 주제로  3월 1일(화)부터 4일(금) 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Alcala Plaza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금번 선교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분의 강사 목사님들과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불가리아, 영국, 독일, 벨기에, 스페인, 미국, 한국 등에서 65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첫날 저녁 시간에 방설일 목사(하남교회)님은 “선교사 영성 계발”이란 주제로 “사람에게는 세 가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식물의 영양소인 밥과 음식, 사람의 영양소인 사랑과 신비의 영양소인 하나님의 은헤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균형잡힌 신앙생활이 중요합니다. 몸도 마음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하며, 영적인 휴식도 필요합니다. 목사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일을 위해서 에너지를 축적시키는 것입니다. 지친 엘리야가 식물의 힘을 의지해서 회복되었습니다. 인생에 하프 타임(Half Time)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쉼을 통하여 다음 사역을 계획하여 또 나아가는 것입니다”고 도전을 주었습니다.

 

선교총무 조용성 선교사님은 “하나님과 동행, 행복한 선교”(창 5:21-24) 제목으로 “선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선교사가 행복해야 현지인이 행복합니다. 장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경쟁력입니다. 선교가 어려우면 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기도하고 말씀을 붙잡아야 삽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영국교회는 다음세대에 신앙을 게승하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다음세대에 선교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한 나라의 심장부는 대학생입니다. 기독교 후기 왕국시대 즉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특징은 인간의 이성을 하나님의 은총의 자리에 올려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유럽 선교 현장이 되어 합니다. 선교 없이 성경해석은 안됩니다. 하나님의 선교이기 때문입니다. 강단에서 말씀을 잘 해석하여 가르치는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말씀에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금 유럽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시대입니다. 이슬람과 세속주의의 공격 속에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유럽의 선교는 사역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선교 후원 또한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상황입니다. 전문인들의 강의와 세미나를 통하여 선교와 재정의 문제를 해결하며 효율적으로 선교 사역을 이루가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유럽 선교사들의 영적 재충전 시간을 갖고 유럽 선교에 대한 열의를 다지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사역을 이루어온 여선교사들을 치유하고 함께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본부와의 소통의 시간도 너무 유익하였습니다.

 

이번 선교대회는 서로서로의 동역자라는 정신을 재확인하며 선교사님들의 영적 회복과 교제의 기쁨과 나눔이 풍성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비전교회도 힘을 내어 유럽 47개국 선교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순모임 할 때 마다 유럽 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주님 유럽에 놀라운 부흥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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