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배목사 부흥칼럼(92)   ”뮬러의 응답받는 기도원리(4)”       2015.12.27

1. 기도와 말씀이 병행하는 삶을 살라.  조지 뮬러는 기도의 사람이며 동시에 성경의 사람이었다. 그는 쉬지 않고 기도했으며 늘 성경을 보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는 성경보다 세상의 책들을 더 탐독했던 그의 젊은 시절을 깊이 회개했다. 당신은 어떠한가? 성경에 무지한 것보다는 세상 지식에 무지한 것을 더 부끄러워하지 않는가? 이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기도도 하고 성경도 보라.

2. 깨끗한 돈을 만지면서 기도하라. 조지뮬러는 자신의 장래나 자신의 가족을 위해 단 한 번도 사사로이 재산을 움켜쥐거나 저축해본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신실한 청지기로 깨끗한 손을 들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당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기를 원하는가? 재물에 대해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기도하라.

3. 조지 뮬러의 그리스도인의 사업가를 위한 권면

1). 배우자와 매일 사업상의 어려움을 놓고 기도하라.

2). 기도응답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도와주심을 믿어라.

3). 영업이익의 확대를 위해 일체의 부정직한 행위와 간교한 수법을 버리라.

4). 수입이 많든 적든, 일주일 단위로 이윤 가운데 일정 금액을 주님의 사업을 위해 떼어 놓으라.

기독교 역사상 조지 뮬러 만큼 기도응답을 많이 받은 인물이 없습니다. 기도생활에 대해선 뮬러를 능가할 만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1825년 할레대학 재학 시절에 회심했던 뮬러 (1805-1898년)는 1826년부터 설교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선교사역을 위해 런던으로 건너가 에벤에셀 교회 목사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1835년에는 브리스톨에 있는 애슈리 다운에서 고아원 사역을 시작했으며, 1875년부터 1892년에 세계 42개국을 순회하며 300만명에게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1898년 브리스톨의 애슐리 다운에서 주님의 품에 잠들었습니다. 뮬러의 생애는 다른 사람들과 달았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음과 기도로 행하는 삶”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의 믿음과 기도의 삶이 그 거대한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5만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동안 4번에 걸쳐 죠지뮬러의 기도응답 원리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도에 관해 너무 중요한 글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읽으시고 꼭 가슴에 새기시고 실천에 옮기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에 무관심한 사람, 기도생활은 하면서도 참기도의 맛을 모르며 살아가는 사람, 기도할 시간마저 얻지 못하는 사람, 기도를 해야 할 줄 알면서도 안 되어 고민하는 사람, 기도하다가 낙심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뮬러의 응답받는 기도원리는 많은 도움을 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2016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면서 기도로 승리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부흥이 여러분의 가정과 학업 그리고 복된 삶 가운데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