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8.16 – 부흥회를 사모하면서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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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57 | Date | 2015/08/17 |
김현배 목사 부흥칼럼 (77) 2015.08.16 부흥회를 사모하면서(2)
우리 비전교회는 부흥회를 사모하면서 또 다시 이 땅에 놀라운 부흥이 임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 있는데, 즉 하나님께서 강한 성령으로 부어 주실 때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부흥은 사람의 힘으로나 어떤 조직으로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부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이미 지난번 컬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부흥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부흥의 주역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부흥을 사모하는 비전성도라면 반드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면서 매일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붙잡고 살아갈 때 부흥이 임합니다. 또한 담대하게 말씀을 전할 때 부흥이 옵니다. 한 영혼을 찌르고 회심시키는 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과 같아서 모두 태워 버리고, 칼과 같아서 찌르고, 방망이와 같아서 강퍅한 마음도 부술 수 있습니다. 영국 부흥의 시기에는 항상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과 위대한 말씀 사역자들이 있었습니다. 존 위클리프는 말씀을 통해 부패한 그들의 심령을 일깨웠고, 존 낙스는 하나님의 진리를 위한 복음 나팔수였습니다. 청교도들과 언약도들은 모두 박해 속에서도 성경말씀에 마음을 흠뻑 적시었습니다. 윌리엄 틴데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성경번역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지금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성경은 틴데일의 순교의 피가 묻은 성경입니다. 피 묻은 말씀을 사랑하는 성경의 사람이 부흥의 주역입니다. 그들이 비전교회를 살리고 베를린과 독일, 그리고 유럽을 살릴 것입니다. 비전강단에서 분명하게 복음이 선포되어 지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성령의 부으심입니다. 부흥은 성령의 부으심 가운데서 역사할 때 일어납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는 불도 없고 열도 없고 너무나 냉랭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성령의 불이 없는 설교자들 때문에 또한 교회가 성령의 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옥의 불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타는 마음을 가진 성도와 설교자가 필요합니다. 설교자나 성도들 모두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그리스도를 능력있게 전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교리에 성령의 불이 붙어야 영혼이 살아납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베드로는 불같은 설교로 청중을 흔들어 놓았으며, 불세례를 받은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는 영국에 부흥을 몰고 왔습니다. 성령충만함을 체험한 초대교회 성도들을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비전교회 성도들이 은혜 받고 기도와 말씀이 살아나고, 사랑과 용서가 살아나고, 전도와 설교가 살아나기를 갈망합니다. 이 시대에는 영적 어두움을 가르고 질주할 성령의 불을 받은 다음세대 젊은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 성령의 불로 타오르는 불기둥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불타고 있는 비전청년들이 수 많은 영혼을 끌어당기고, 교회에 부흥의 불을 지필 것입니다. 성령으로 불타는 비전교회는 베를린과 온 열방을 끌어당길 것입니다. 부흥의 다음세대들이 성령의 불을 받아야 교회가 살고, 베를린이 살고, 독일과 유럽이 살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조국과 저 북녘 땅에도 부흥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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