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7.19 - 유럽 선교의 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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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0 | Date | 2015/07/19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73) ”유럽선교의 꿈” 2015.07.19 저는 함부르크한인선교교회에서 8년 7개월 동안 목회하면서 교회 성도들과 함께 단기선교 또는 선교여행을 몇 군데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그리스 데살로니가, 한국 CCC 여름수련회, 터키 성지순례 등 입니다. 우리 비전교회는 유럽 47개국 선교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보 앞면에 칼러로 매주 유럽 지도를 넣어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청교도 목회자인 존 파이퍼(John Stephen Piper) 목사님은 “예배가 없기 때문에 선교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라고 확신합니다.
선교는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하십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도바울의 1차 전도여행에는 성령께서 그들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도록 하셨지만 2차 여행은 하나님의 성령이 간섭하시는 선교여행이었습니다. 열심히 복음을 전한 바울은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지만 누군가 그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성령께서 막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바울은 밤에 환상을 봅니다.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환상 중에 나타나 바울을 보고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말했습니다. 그 환상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제 소아시아를 전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소아시에만 머물러 있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아시아만 바라보지 말고 유럽으로 지경을 더욱 더 넓혀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바울 전도 일행을 유럽으로 보내십니다. 유럽에 기독교 복음의 씨앗이 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비전 공동체는 바울처럼 유럽 선교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유럽 47개국을 바라보십시오. 저는 오래 전에 선교에 대해 기도하다가 유럽 47개국 선교의 비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교비전센터의 꿈도 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비전교회가 예배드리는 장소가 선교비전센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꿈을 먹고 삽니다. 선교는 저의 생의 위대한 꿈입니다. 꿈이 있을 때 삶의 의미가 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꿈이 있을 때 생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꿈이 없으면 인생이 낭비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꿈이 있어야 하고 선교의 꿈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유학생이나 이세 청년들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공부하는 중에 3개월, 6개월, 1년 정도 휴학하고 유럽 47개국 중 어디든지 1년간 가서 선교를 실천합니다. 코소보,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그리스, 프랑스, 영국,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등 어디든지 가서 사역을 하십시오. 어른들도 할 수만 있다면 만 몇 개월이라도 헌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준곤 목사님의 작시 “민족의 가슴마다” 가사 내용입니다.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오게 하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의 마음과 교회와 가정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게 하소서 한손에 복음 들고 한손에 사랑을 들고 온 땅 구석구석 누비는 나라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유럽 선교의 꿈을 꾸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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