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6.21 – 교회연합과 부흥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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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13 | Date | 2015/06/21 |
김현배 목사 부흥칼럼 (69) 2015. 06.21 교회연합과 부흥회
교회연합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복음적인 연합을 믿는 사람입니다. 기독교회가 서로 나눠지는 것은 하나의 부끄러운 일이요, 비극이요, 하나의 나눠진 교회는 하나님께 범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나뉘어져 있다면 적은 소수에 불과하게 되고 우리는 약하고 효과가 없게 됩니다. 또한 교회연합에 소극적인 태도뿐만 아니라 복음적인 편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복음주의자들이 교회연합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베를린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장로교회, 감리교회, 순복음교회 등 서로 교파가 다르지만 진리 안에서의 연합은 귀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복음적인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며 말씀 들으면서 서로 교제하고 협력하며 모든 일들을 감당한다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강력한 부흥과 재각성의 역사로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기대할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베를린 교역자연합회 주관으로 “영생과 축복, 광야생활의 성공적 비결, 보혜사 성령, 위임된 권능”이란 주제로 연합부흥회가 6월 17일(수) 부터 20일(토) 까지 베를린 한인선교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강사이신 서울 평강교회 고기홍 목사님께서 매일 저녁마다 열정적으로 복음적인 말씀을 선포해 주셨는데, 저 뿐만 아니라 참석한 많은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각 교회 찬양팀이 인도하는 다함께 찬양 시간과 성가대 찬양에도 많은 감동과 은혜가 넘쳤습니다. 특별히 베를린 비전교회 성가대가 18일(목) 저녁 집회 때 영감 넘치는 찬양했는데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첫날 저녁 목사님은 “영생과 축복”(요 5:24-25)이란 주제로 “주님은 나의 죄로 인해 받게 될 죽음과 심판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값을 지불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얻게 되었고 영생과 축복을 받았지만 세상은 광야 같고, 육신은 약하고,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역사하기 때문에 늘 갈등이 있습니다.” 둘째날 저녁에는 “광야생활의 성공비결”(요 10:9-10)에서 “구원받은 우리들에게 계속 갈등이 있지만 주님의 넉넉한 은혜로 이깁니다. 광야생활에서 성공비결은 말씀순종과 교회 중심의 삶, 하나님 섬김입니다. 특별히 교회를 통해 주시는 선물은 은혜와 축복과 상급입니다.” 셋째날 저녁에는 “보혜사 성령”(요14:16-20)이란 주제로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은 구원을 확증해 주시며, 은사와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능력을 주시고 항상 기도해주십니다. 다윗처럼 하나님만을 사모하며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넷째날 집회에서는 “위임된 권능”(막 16:16-20)이란 주제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12제자에게, 또 70인 제자들에게 그리고 주님은 원수를 이기시고 그 권능을 모든 믿는 자들에게 위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위임된 권능으로 마귀와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베를린은 독일에서 예술과 문화의 중심 도시이지만 분열의 영과 음란의 영과 이단이 강한 도시입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 처럼 영적으로 점점 메말라가고 있는 베를린 땅은 영적 부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베를린 한인교회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되어 매일 저녁마다 뜨겁게 찬양하며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던 한주간은 말씀 잔치요 베를린 영적 축제요 부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베를린 땅에 놀라운 부흥을 주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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