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11.28 - 요나
Authorberlin-visionCount44Date2021/11/28

성경연구(39)                   요나”                                 2021.11.28

저자: 스불론 지파수, 가드 헤벨 출신, 아밋대의 아들 요나입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예언한 8세기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그의 이름이 이 책의 중심인물이면서 저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비둘기’라는 뜻입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사람(자기 길을 고집하고 불순종하고 불평하는)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저작연대: 아모스와 호세아의 공식적인 사역 이후, 그리고 사마리아가 앗수르에게 함락된 주전 722-721년 이전, 곧 주전 8세기의 삼사분기가 아마도 이 책의 저자 시기일 것입니다.

목적: 요나는 선교적인 선지자였습니다. 이 책은 마지못해 하는 한 선포자의 경험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는 모든 선지자 중에서 긍정적인 결과들을 가장 명백하게 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잊어버렸습니다. 비록 니느웨 사람이 원수들이긴 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긍휼 밖에 있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가망 없고 가장 악한 민족이 진정한 한 분 하나님을 알게 될 기회가 주어졌을 때 호의적으로 반응 할 수도 있음을 가르칩니다. 또 이 책은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자들을 용서하는 것이 구원이며, 때로는 하나님의 백성도 잊혀질 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칩니다.

내용: 요나서는 하나님의 명령과 요나의 불순종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선지자로 부르시고, 그에게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외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니느웨와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을 갑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보내신 폭풍 때문에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신비한 경험을 하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깊은 진리를 몰라줍니다. 니느웨에 가서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요나가 불순종함으로써 결국 한 물고기에 의해 삼켜지게 되자, 그 후 요나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니느웨에 가서 외치고, 마침내 전체 도성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이키게 됩니다.

주제: 요나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긍휼은 무한하며 그들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단지 “우리”(요나와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그들”(이방인 선원들과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한없는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나는 책 전체에 걸쳐 하나님의 긍휼의 대상이며 이방인 선원들과 이방인인 니느웨 사람들도 이 긍휼의 수혜자들입니다.

요나서의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군중들이 표적을 요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볼 수 있는 유일한 표적이 요나의 표적 밖에 없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가 삼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3일 동안 땅 속에 계신 후 부활하실 것입니다. 요나가 죽음에서 구출된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유비가 됩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는 메시아 시대에 있을 광범위한 규모의 이방인의 회개를 예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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