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10.24 - 호세아
Authorberlin-visionCount25Date2021/10/29

성경연구(35)                 호세아”                                 2021.10.24

저자: 호세아입니다. 그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8세기 선지자로서, 자신의 이름이 책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호세아는 아모스와 동시대 사람으로서 다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했으며, “이스라엘 위기의 선지자”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목적: 여로보암의 마지막 해는 주전 753년, 히스기야의 마지막 때는 687년이었으므로 호세아의 사역은 이 사이의 기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호세아가 35년 이상 그의 사역 기간 동안 그가 신적으로 영감 받은 예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약 40년 후에는 북이스라엘이 망하니까, 이 때는 멸망이 가까워오던 때입니다. 바로 이때 내적으로 타락이 극에 달했습니다. 호세아는 반역과 우상숭배로 파멸에 직면한 이스라엘을 경고하였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언약 백성을 사랑하셨습니다.

호세아의 결혼: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음란한 여자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는 비통한 결혼을 합니다. 음란한 자식을 낳은 기막힌 체험을 통해서 호세아는 그 시대 북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언약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것을 호세아와 그 아내 고멜과의 결혼생활에 은유하며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내용: 음란한 이스라엘에 대해서 말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했다고 말합니다. 거짓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부도덕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더 이상 지체 하실 수 없을 정도로 영적으로 타락되어 있었을 때, 호세아는 괘씸한 이스라엘에게 매를 대시면서도 그들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버리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백성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사랑의 선지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 6:1).

한 문장 요약: 호세아가 음란한 아내와 결혼하고 그 아내가 낳은 아이들은, 하나님이 영적으로 음란한 백성 이스라엘과 ‘결혼’한 것을 생생하게 입증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탕한 아내입니다. 이스라엘은 은혜로 회복되어져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에 반응하여 사랑하고 회개해야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가혹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한 남편을 위해 예비된 처녀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지상에 있는 여호와의 아내이며, 교회는 하늘에 있는 어린 양의 신부입니다.

호세아서의 그리스도: 마태는 헤롯의 진노를 피하기 위해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애굽으로 데려가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헤롯이 죽은 후, 예수의 가족은 나사렛으로 돌아옵니다. 마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부르심과 예수를 부르심이 병행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호세아 11장 1절을 인용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내 이름을 불렀다”(마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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