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10.17 - 다니엘
Authorberlin-visionCount25Date2021/10/17

성경연구(34)                 다니엘”                                 2021.10.17

저자: 유대교와 기독교 전승에서는 모두 이 책의 저자는 주전 6세기의 바벨론 포로기에 살았던 유대인인 다니엘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왕족으로 어린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었고 그곳에서 갈대아 인의 지혜와 학문으로 교육 받았습니다. 그곳에서도 신앙을 지켰고, 동시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상류층 귀족으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포로였지만 정복국가에서 영웅으로 살아갔으며, 동시에 여호와 하나님을 이방 땅에 선포했습니다. 그의 깊은 기도생활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비밀을 낳았고 급기야는 환상을 봅니다. 바벨론 시대를 살고 있던 다니엘은 바벨론 이후 바사, 헬라, 로마 시대까지 이어질 제국의 역사를 환상 가운데서 미리 봅니다.

저작연대: B.C 6세기 초로 추정됩니다. 이 책의 많은 장들의 기록 시기와 시대적 범위는 느부갓네살의 즉위 원년(주전 605년)부터 고레스 왕 즉위 3년(주전 536년)까지입니다.

내용: 하나님이 바벨론에서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을 통해서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모음과, 미래의 왕국들과 최후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네가지 묵시적 환상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7장-12장에 나타나는 신상이 그것입니다. 다니엘서는 구약의 에스겔과 신약의 요한계시록과 같은 묵시문학이라는 장르로 일컬어집니다.

주제: 다니엘서의 중심 주제는 자신의 뜻대로 왕들을 세우시고 제거하시는, 역사와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왕국은 종말을 맞을 것이며 결코 사라지지 않을 주의 나라로 대체될 것입니다. 이 세상은 성도들에게는 끝까지 고통과 박해의 장소가 될 것이며 그런 상황은 점점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신실한 자들은 이 최후의 왕국에서 높임을 받아 영광과 존귀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마침내 자기 백성을 정결하게 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개입하실 것입니다. 그 사이에 성도들은 적대적인 세상 가운데서 인내하고 충성하며 구원을 위해 오직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핵심 단어: “왕국들” 이 책은 다니엘 시대와 미래 시대에 모든 지상적인 왕국들을 하나님의 영화롭고 영원한 왕국과 비교합니다. 구약성경 모든 책들 중에서 어느 다른 책보다 다니엘서는 더 날카롭게 정의된 왕국의 관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문장 요약: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한 두드러진 신뢰를 보여 주고 있으며 또한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게시하고 있는데, 다니엘 시대뿐 아니라 마카비 시대와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이 인자로 말미암아 완전히 세워질 때를 보여줍니다.

다니엘서의 그리스도: 다니엘서는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인자 같은 이”의 환상이 나옵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모든 민족에 대한 영광과 통치권을 받을 때인 그의 재림에 대한 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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