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1.09.05 - 전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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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3 | Date | 2021/09/08 |
성경연구(28) “전도서” 2021.09.05 저자: 저자는 자신을 ‘다윗의 아들’(1:1),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1:12)이 된 사람이라고 소개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저자는 솔로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학자들은 솔로몬과 같은 지혜와 능력을 가진 인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핵심 어휘들 및 핵심 구절: 가장 대표적인 핵심어는 ‘헛되다’(39회)이며, ‘해 아래서’(29회), ‘마음’(40회), ‘하나님’, ‘지혜’(50회) 등입니다. 이러한 어휘들은 솔로몬의 관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 핵심 주제와 해석: 전도서는 타락한 세상, 그러기에 자주 혼돈하고 뒤틀린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핵심 주제들은 타락의 비극적 현실, 쾌락, 인생의 헛됨, 죄와 죽음, 쾌락, 재물, 음악, 노동, 시간, 정의와 불의, 정부와 권력, 일의 기쁨과 좌절, 결혼, 노동, 하나님의 좋은 선물을 감사하며 누림, 하나님을 경외함 등입니다. 중요성: 전도서는 거의 3천 여년 전에 쓰여 졌지만, 우리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전도서는 평이한 메시지이지만, 우리에게 가치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말해 줍니다. 인간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의 창조주를 기억함으로써만 진퇴양난의 상황을 뚫고 나길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1세기라는 불확실한 시대에 가장 21세기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열쇠: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두 가지 관점으로 인생을 봅니다. 첫 번째 관점은 아직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의 시각입니다. 이 자연인은 인생의 문제들을 하나님의 빛 없이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유한한 인생살이는 모든 것이 허무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관점은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해 준 사람의 눈으로 인생을 봅니다. 인생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긴다면 결국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즉 전도자는 ‘해 아래서’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방편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주는 말씀들은 안심과 소망을 심어 줍니다. 한 문장 요약: 비록 인간이 많은 것들을 축적하고, 많은 것을 성취하고, 또한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순종하면서 살아가지 않는다면 이런 것들은 아무런 유익이 없으며 결국 무의미해집니다. 전도서에서의 그리스도: 전도서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인생의 공허함과 덧없음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 가지가 붙어있는 포도나무 이미지를 사용하십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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