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26)                   “시편”                            2021.08.22

저자: 이 책은 보통 “다윗의 책”으로 불리워지고 있는데, 다윗이 73편에 달하는 많은 책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저자로는 아삽(12편), 고라 자손(11편), 솔로몬(2편), 모세(1편), 헤만(1편), 에단(1편)이 있습니다. 나머지 시편은 저자가 전혀 확인되지 않습니다.

기록 목적: 열네 개의 시편만이 그 제목에 역사적 기록 목적을 제시합니다. 다른 시편의 경우 그 내용이 암시되어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수집물의 최종 편집자들은 그들이 지녔던 시편을 보존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최종 편집자들이 시편의 형식적 서론과 결론으로서 시편 1,2편과 150편을 구성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목: 시편이라는 제목은 BC 2세기 이 책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자들이 부여한 이름에 근거합니다. 이 제목은 ‘노래들’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원래 히브리어 제목은 테힐림, 즉 ‘찬양들’ 혹은 ‘찬미들’입니다. 시편은 신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성경 본문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시편은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포함하여 애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150편이 시 모음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배, 죄에 대한 슬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뢰함, 경외와 신뢰를 위한 싸움, 어두운 길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과 동행함, 하나님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의 궁극적 승리를 확신합니다.

셀라: ‘셀라’(sela)는 서로 다른 서른아홉 편의 시편에서 71회에 걸쳐 나타납니다. 이 단어는 결코 규칙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그 의미가 불분명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음악이나 예배용 기호였을 것입니다.

핵심 단어: “할렐루야”입니다. 시편은 이스라엘의 찬양이 되었습니다. 모든 시편이 찬양은 아니지만(하나님을 예배하거나 하나님에 대한 노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시편의 지배적인 주제였습니다. 유명한 할렐루야, 즉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KJV 번역자들이 “주를 찬양하라”로 표현하였습니다. 중심메시지는 “너희 하나님을 찬양하라” 혹은 “찬송과 기도”입니다.

핵심 주제: 시편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에서 사용한 찬송집입니다. 시편은 구약 성경의 신학적 기본 주제들을 취해 그 주제들을 노래로 바꿉니다. 따라서 구약 성경 전체의 공통 주제들이 시편에서도 반복해서 등장하고,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일신론, 창조와 타락, 선택과 언약, 언약에 따른 자격, 종말론 등입니다.

한 문장 요약: 개인적인 삶이든 공동체 삶이든, 참되고 영화로운 왕이신 하나님은 모든 찬양과 기도와 감사와 신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시편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편 22편은 십자가를 미리 내다보고 있으며 시편 2편은 하나님의 나라가 보편적으로 인정될 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