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1.07.25 - 에스라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1 | Date | 2021/07/30 |
성경연구(22) “에스라” 2021.07.25 저자: 작자 미상이지만, 1인칭 연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에스라서는 에스라 자신의 저작으로 간주됩니다. 저작연대: 에스라가 B.C. 444년에 예루살렘에 돌아온 느헤미야와 동시대 사람이었기 때문에 B.C. 458년 4월에서 느헤미야가 도착한 B.C. 444년 여름까지 이 책을 완성할 시간이었을 것으로 봅니다. 역사적 배경: 고레스 왕의 조서로 시작되는 본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된 이스라엘의 70년 동안 포로생활과 귀환이, 페르시아의 여러 왕들의 도움과 몇몇의 경건한 유대인 지도자들과 에스라의 지도하에 성취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역사적 배경은 고레스(B.C. 559-530) 왕으로 시작하여 아닥사스다 1세(B.C. 464-423) 통치까지입니다. 바벨론 유수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와 같이(B.C. 606, 597, 586)귀환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구조: 에스라 1-6장은 그가 귀환하기 전, 1차 귀환자들과 성전 재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약 70년의 세월동안 포로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안정을 누리던 때였지만 잃었던 신앙을 되찾고자 모든 것을 버리고 과감히 귀환 길에 오른 것입니다. 에스라 7-10장은 에스라 자신의 귀환과 그의 개혁운동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내용은 스룹바벨이 지도적 인물이었지만 이번에는 에스라에 의하여 진행됩니다. 에스라는 1차 귀환으로부터 에스라 귀환 당시까지 극도로 혼탁해진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율법의 말씀에 입각하여 개혁을 성공시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죄의 회개와 영적인 부흥은 재건된 성전과 더불어 귀환한 백성들에게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에 기반하여 유대공동체의 영적인 기초를 놓아가는 데에 온 열정을 바쳤습니다. 내용: 에스라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할 때 이미 진행 중이던 아주 중요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16대손으로서 율법에 익숙한 학사이자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행하고 가르치겠다는 사명을 가슴에 품고 제2차로 예루살렘에 귀환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약속(렘 29:10-14)하신 포로 생활에서의 귀환은 본서에서 성취됩니다. 모두 세 차례 귀환 중 에스라서에서는 제 1, 2차 귀환이 나타납니다. 에스라서는 포로로 끌려갔던 사람들과 돌아온 남은 자들 사이의 필수적인 연결고리입니다. 메시아는 바로 그 남은 자들에게 찾아오시고, 그들에게서부터 나오실 것입니다. 주제: 에스라에서는 단순한 연대기에 그치지 않고, 유배 생활이라는 고난 속에서 발견된 신학을 강력하게 제시하는 책입니다. 국외추방이라는 형벌과 연단을 통과하고 돌아온 백성은, 그들이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만 언약적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
|||||
Previous | 2021.07.18 – 역대하 | ||||
Next | 2021.08.01 – 느헤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