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06.27 - 열왕기상
Authorberlin-visionCount20Date2021/07/04

성경연구(18)                   열왕기상”                            2021.06.27

저자: 미상입니다. 예레미야라는 전승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기록목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근거로 할 때 왕국의 흥망성쇠가 긍극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실함에 달려 있으며, 왕들의 성공 여부도 모세의 법대로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가르치려는 것이었습니다. 저자의 주된 관심은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언약에 대하여 순종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용: 열왕기라는 말은 모든 왕들의 이야기가 나열된 책이라는 뜻입니다. 열왕기상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다윗의 죽음과 그 왕위를 물려받는 솔로몬 이야기이고, 둘째는 솔로몬의 통치와 업적, 특히 성전을 건축하는 내용 부분입니다. 셋째는 솔로몬이 죽은 후, 나라가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고, 각각의 왕조에서 등장하는 여러 왕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부분입니다. 왕들을 평가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은 그들이 다윗 왕의 길을 따르는가, 아니면 북이스라엘 안에 금송아지 우상을 들여온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는가였습니다. 남 유다의 왕들 가운데엔 간간히 좋은 평가를 받는 왕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한결같이 낙제점수를 받습니다.

핵심 단어: “분열”입니다. 불순종으로 인한 나라의 분열입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은 변함없이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반면에 남 왕국 유다의 왕들은 때로는 선하고 때로는 악하였습니다. 10지파로 구성된 이스라엘은 북왕국으로서 사마리아가 수도였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로 구성된 유다는 남왕국으로서 예루살렘이 수도였습니다.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구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중심 메시지: 사울 왕과 다윗 왕, 솔로몬 왕이 통일한 왕국이 이스라엘과 유다 두 나라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맞서기 위해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는데, 특히 엘리야는 악한 아합 왕을 대항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1장 11절이 비극적인 전환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전체 이야기의 열쇠를 제공해 줍니다.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 11:11)

열왕기상의 그리스도: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으로서 열왕기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 빛나는 때는 그리스도의 지혜와 영광을 가리킵니다. 예수는 청중들에게 시바 여왕이 솔로몬의 말을 들으려고 먼 여행을 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지금 그들 가운데 있다고 말합니다.

핵심주제: 여호와는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어떤 우상이나 왕이나 선지자가 아니라, 바로 여호와가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오직 자기만을 경배할 것을 요구하시며, 자기 대신에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Previous2021.06.20 – 사무엘하
Next2021.07.04 – 열왕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