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06.20 - 사무엘하
Authorberlin-visionCount22Date2021/06/20

성경연구(17)                   사무엘하”                            2021.06.20

저자: 미상. 다만 나단과 갓의 작품일 것이다는 추측이 있을 뿐.

기록연대: BC 950년경(솔로몬의 통치 기간)으로 추정됨

기록목적: 다윗의 왕권이 확고하게 정착되는 과정 및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신정 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함께 하셨음을 밝히 드러내기 위해서

내용: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어떻게 국가를 하나님의 공의로 통치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다지파만의 왕으로 헤브론에서 7년 반을 통치했던 다윗은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가운데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북쪽 지파들 전체의 동의를 얻어 통일왕국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예루살렘을 새 수도로 정하고,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를 공과 의로 다스렸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물론 다윗은 밧세바와의 간음으로 인한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들( 살인, 추행,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로 인해 실수와 실패, 죄를 범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겸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단어: “다윗‘입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은 이 책에서 2백회 이상 등장합니다. 이 책은 사울이 죽은 직후에 다윗이 유대를 통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즉 전적으로 다윗이 이스라엘이 왕이었을 시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윗이 통치한 40년을 다루고 있습니다.

최초의 청중과 지역: 왕정 시대 이스라엘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

중심메시지: 죄악으로 승리가 고통으로 바뀜

핵심주제: 왕권과 언약, 언약궤, 다윗의 모험

특징: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했던 인간 다윗의 한계성과 회개한 그에게 새로이 권세와 평강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구속드라마 속에서 사무엘하의 위치: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구속사 시작에 거의 절정을 이룹니다. 즉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세우십니다(이스라엘을 약속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이 책은 어떤 다른 이스라엘 왕보다 더 상세하게 왕조의 창시자 이야기를 해 나갑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다윗(삼상 13:14)은 그가 왕권을 세우려고 노력할 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전심으로 순종하는 것을 귀하게 여겼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는 다윗의 가장 위대한 후손으로서 초림 때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으며 재림 때에는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사무엘하의 그리스도: 구약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다윗을 들 수 있습니다. 왕조의 창시자이신 예수(다윗의 자손)까지 영원한 왕이신 것처럼, 다윗은 여러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왕권을 예증합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을 동정하고 그에게 충실하게 행한 것은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의 모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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