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12) 2021년 5월 16일

민수기

저자 : 모세

이름 : 민’은 백성 민자요, ‘수’는 셀 수입니다. 즉 인구 센서스를 한 것입니다. 전쟁을 목적으로 남자들의 수를 세었고, 처음에 계수한 것은 그 민족이 애굽을 떠난 지 2년이 지난 후의 일이었고, 두 번째 계수는 38년 후, 새로운 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처음 인구조사에서 싸울 수 있는 남자가 603,550명이었고, 두 번째는 601,730명입니다.

성격 : 민수기는 출애굽이 끝난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출애굽기의 스토리는 레위기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민수기로 연결됩니다. 출애굽의 끝과 민수기의 시작은 레위기를 그 사이에 두고 꼭 한 달의 기간입니다. 인구조사, 백성 조직, 가나안으로 진군, 하나님의 인도, 가나안 모임, 이스라엘의 불신과 반역, 심판, 38년간의 광야 여정 및 방황, 옛 세데 소멸, 세 세대 계수, 가나안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세대가 모두 죽는 기간입니다.

구조 :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생활을 그린 책입니다. 서로 다른 두 세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옛 세대, 방황 세대, 새 세대 등입니다.

핵심 단어 : “광야”이며, “광야”라는 단어는 40회 이상 등장함.

중요장소 : 시내산, 가데스바네아, 모압평지

내용 : 민수기는 구약에서 광야의 책입니다. 민수기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순례하기 위해 준비하신 방법을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바란 광야와 신광야와 가데스바네아를 거쳐 모압 평지와 가나안 앞까지 가는 동안 그들은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정비한 것입니다. 성막 위에 머물러 있던 구름기둥이 병력을 정돈하고 나니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의 방황과 훈련, 그리고 약속된 땅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면서 결국 약속의 땅 가까이 까지 이르렀습니다.

강조점 : 약속의 땅을 군사적으로 정복하기 위한 준비, 땅과 관련해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언약을 충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는 데 거듭 실패하는 이스라엘, 가데스바네아에서 실패한 일, 불신적인 구세데가 죽기까지 광야에서 방황하는 일들,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지도력과 모세의 지도력의 확증,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와 거기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준비, 요단강 동편 땅을 정복하고 정착함.

교훈 : 광야가 인생의 구원을 위해 필수적인 훈련장이라 할지라도 불신앙에 기인한 긴 세월 동안의 방황은 정말 불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항상 만족하는 신앙심이 얼마나 유익이 되는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도 그 구원받은 백성의 불평을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겪어야 했던 일들을 따라 가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는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