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04.18 - 여호수아
Authorberlin-visionCount51Date2021/04/18

성경연구(8)                  여호수아”                       2021.04.18

저자 :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이다. 여호수아의 원래 이름은 ‘호세아’이며, 구원이라는 뜻이다. 모세가 여호수아로 바꿔줬다.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뜻이다. 여호수아를 헬라어로 번역하면 ‘예수’이다.

내용 :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솔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해서 분배하는 과정이 기록된 책이다. 여호수아는 “땅 찾기”이다. 400여 년 전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살았던 땅, 그 땅이다.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다 나온 세대들이 후손, 광야에서 태어난 젊은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는 땅이 바로 그들 조상들이 발붙이고 살았던 땅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들에게 언약(약속)하신 내용이 성취되는 장면이다(창 15:16).

구조 : 가나안에 들어감(1-5장), 가나안을 정복함(6-12장), 가나안을 차지함(13-24장),

역사적 기간 :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한 때부터 여호수아의 죽음까지

집필 목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랐는지 알려주고, 가나안 땅 점령의 결과를 알려준다. 전쟁의 승리의 비결을 알려주고, 이스라엘과 개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적 지도자인 여호수아의 모범을 제시한다. 실패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안식의 원리를 가르쳐 준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의 주권임을 보여주고, 영적전쟁은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싸우는 것이다. 좋은 장수가 되어야 한다. 가나안 땅 정착과정을 알려준다.

가나안 땅 : 가나안 땅은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이 선물이요 축복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나안 땅은 위험한 땅이다. 광야의 유혹이 ‘결핍’이었다면, 가나안의 유혹은 ‘풍요’였다. 자 유혹, 또 다른 광야이다. 둘 모두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게 하는 조건들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면 그 땅은 그들에게 안식과 풍요를 제공하겠지만,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면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핵심메시지 :

1) 여호수아는 눈에 보이는 땅과 자손을 주시는 것이 언약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의 창조, 즉 하나님 나라가 언약의 목표이다.

2) 이스라엘이 누구며, 어떻게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역사이다. 즉 이스라엘의 소명과 사명을 잘 기억해야 한다.

3)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고 가나안 땅의 약속을 누리는 길이라는 것이다.

4)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대승을 거둔 여리고 전투(6장)와, 치밀한 전략에도 불구하고 아간의 불순종 때문에 패한 아이성 전투(7장)가 바로 승리와 패배 공식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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