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구(5)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2021.03.21

성경은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하기 위해 쓰여 졌습니다. 성경의 지식으로 머리만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고,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은 쓰여 진 것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쳤습니다. 성경공부가 가져다주는 유익은 참으로 많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 연구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1.성경공부는 영적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2장 2절). 우리는 갓난 아이가 젖병을 움켜쥐듯 성경을 움켜쥐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기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젖을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영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인 신령한 젖을 열망해야 합니다. 성경공부의 목적은 영적으로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떠난 성장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공부는 우리 각 사람을 성장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주된 방법입니다.

2.성경공부는 영적 성숙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브리서 5장 13-14절).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구주로 영접한 후 그만큼 세월이 흘렀으면 이제는 대학생 수준으로 가야 합니다. 만약에 유치원 수준이라면 충격일 것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할 사람들이 아직도 우유를 먹어야 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단단한 식물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말씀을 지속적으로 공부함으로 자신을 연단시켜 마침내 선과 악을 분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들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영적 성숙을 이루어 나아가야 합니다

3.성경공부는 효과적인 영적 생활에 필수적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장 16-17절).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이 4가지 면에서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첫째, 성경은 우리의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나가도록 가르칩니다. 바르게 생각하지 못하고는 바르게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경은 우리가 잘못됐을 때 어디가 잘못되었나를 지적하고 책망해 줍니다. 셋째, 성경은 모든 죄들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 수 있도록, 정결케 하고 바르게 살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을 공급해 줍니다. 넷째,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삶의 부정적인 면을 고쳐주며, 긍정적인 삶의 지침을 주십니다. 즉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어떻게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