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사

Title2021.03.07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Authorberlin-visionCount27Date2021/03/13

성경탐구(3)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2021.03.07

성경은 구속사를 아담부터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유대인이라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까지의 언약과 성취의 역사입니다. 구속사적인 관점을 가지고 신구약 역사의 뼈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신구약 66권이며,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에 담긴 책들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 하나님이 세상 및 이스라엘과 교류하시는 내용입니다. 신약의 책들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역사 속에 들어오셔서 기독교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세우시는 내용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그 비범한 줄거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 전체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 전체가 가리켜 보여주고, 복음서가 초점을 맞추며, 나머지 신약 성경 전체가 되돌아보고 있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믿든지 믿지 않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 전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주님은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기록된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성경의 어느 곳을 읽든 예수님에 대한 힌트와 예시와 가려져 있는 자료와 속삭이는 듯한 암시와 예언적인 언급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모든 페이지 속에서 움직이고 계십니다. 성경은 1,500년에 걸쳐 역사, 예언, 시, 잠언, 서신 등 40여명의 다양한 인간 저자들이 쓴 책입니다. 특히 각양각색인 66권의 책들이 놀랍게도 한 권의 성경에 모아져 있으며, 과거의 창조로부터 미래의 지상에 임할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일관성 있게 전개됩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 졌으며, 성경의 저자는 성령이시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신적이며 동시에 인간적인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구원을 베푸신 목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로 역사의 사건들 안에서, 그 사건들을 통해, 곧 하나님이 자신에게로 부르시는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요한 원리에 비추어 보아야만 합니다. 첫째, 그것은 역사책입니다. 둘째, 믿음의 책입니다. 이 두 가지 원리는 성경 공부라는 건축물의 대들보들입니다. 둘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우리는 올바른 관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모일 때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 가장 포괄적인 토대가 마련됩니다. 성경은 단순히 일종의 거룩한 안내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즉 피조물을 다루시는 창조주에 관한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성경은 가장 충만한 생명과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는 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서 다가오시는 이야기로서 본질적으로 창조, 타락, 구속, 완성의 네 장으로 나누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거룩한 주역이시며, 사단은 악역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인공으로(오히려 악역으로 행동하는 때가 너무 빈번하기는 하지만)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구속과 화해는 줄거리 해소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어진 책이요, 성경은 사랑의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성경에서부터 삶을 구축해야 합니다. 성경을 안 보니까 이단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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