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참된 의미
금주설교요약 본문: 막 2:23-28 안식일의 참된 의미
안식일을 신약시대에 와서는 주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일이란 무슨 날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1. 안식일의 참된 의미입니다 안식일 단어의 히브리 동사 ‘솨바트’는 ‘쉰다, 멈추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금요일 저녁에 시작하여 토요일 저녁에 끝나는 안식일을 매우 철저히 준수합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셔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휴식이 아닌 인간의 쉼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을 범하는 자에 대한 징벌은 사망이며, 하나님과의 교제의 축복권에서 떨어져 나감을 뜻합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하나님의 은혜의 날입니다.
2. 바리새인들이 취한 형식주의의 위험성입니다(24,25절).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이삭을 잘라 먹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다윗 일행이 성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었던 사건을 설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율법 정신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았으며, 하나님은 사라지고 종교적 행위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3. 안식일은 인간의 유익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27절). 안식일은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묵상하며, 즐거워하고 영원한 안식의 때를 소망하도록 제정된 축복의 날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이런 안식일을 사람을 속박하고 사람을 정죄하는 종교제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안식일은 짐이 아니라 복이며 쉼과 예배와 영적 회복을 위한 날입니다. 참된 신앙은 형식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자유와 생명과 회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28절). 안식일보다 더 중요한 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의 핵심은 형식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입니다. 주일성수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것입니다. 헌금은 하나님 사랑의 표현이며,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성경읽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본질을 잃어버리면 형식만 남고, 판단과 정죄가 생깁니다. 주일을 부담이 아닌 특권으로 누리십시오. 그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우리 삶의 주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