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알라
금주설교요약
본문 신 7:6-12
제목: 너는 알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 안으로 부르시는 특별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부르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택함을 받아 거룩하게 구별되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미 창전에 그 구원의 계획 가운데 예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신 7:7)이라 적고 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던 때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던 것처럼 이스라엘을 선택하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성도를 구별하여 거룩하게 부르심은 하나님의 기쁨 가운데 이루어진 은혜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이며 일방적인 그 기쁨의 택하심은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하심이며,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은혜를 인하여 영광을 드리며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소금은 썩어질 상을 썩지 않도록 하며 정결하게 함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이를 인해 그 주인은 원하시는 뜻을 이루시며 영광을 받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가 그 백성에게 약속하셨던 것을 지키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해 주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기 위해서 그 백성을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시고 인도해 내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속함을 얻었습니다.
모는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외치고 있습니다. ‘너는 알라. 너를 선택하고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신실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시며 보응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는 나의 기쁨이요, 너는 내 핏 값을 주고 산 나의 백성 성도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우리는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해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상과 구별되는 것이 성도의 본질인데 전혀 상과 구별이 안 된다면 그 사람은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거룩한 존재로, 구별된 존재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기쁨 안에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그 뜻을 따라 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