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일을 보이리라
예레미야는 절망의 감옥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명령을 받았고, 기도는 연약한 인간이 상황을 넘어서는 유일한 길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우리가 알지 못한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며, 멸망처럼 보이는 역사 속에서도 회복과 구원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독일 통일처럼, 하나님은 오늘도 교회와 다음 세대, 그리고 한반도의 복음적 회복을 위해 기도의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금주설교요약 본문 렘 33:1-3 제목: 은밀한 일을 보이리
예레미야는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가 왜 울었을까요? 하나님께로 돌
아오라고 외쳐도 계속 불순종의 길로 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죄
로 인해 조국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외쳤을 때, 유대 시드기야 왕은 예레
미야를 붙잡아 감옥에 넣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감옥 속에 따뜻한 한 줄기 빛이 비추면
서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찾아 오셨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은 내게 부르짖으고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죄악으로 인해 곧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기 직전입니다.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은 감옥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는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우리 역시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
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우리는 연약하고 사탄의 공격은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예
레미야가 감옥에 있는 것처럼 여러분의 상황도 지금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까?
독일어, 학업, 직장, 재정, 가정, 건강, 인간관계, 가족문제, 남모르는 질병, 장래 문제, 신앙 문제인가요? 영적으로 심히 침체되어 있습니까? 기도가 해답이요, 정답입니다. 기도하면 어떤 문제도
이길 수 있고 극복할 수 있고 넘어설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
입니다. 기도하면 힘이 생기고 능력이 생깁니다. 스코틀랜드 존 낙스는 “한 사람의 기도가 군대
보다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독일통일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지만 독일통일 전 과정에
서 기도의 힘이 작동됐다는 사실입니다. 기도 없이 한반도 통일 없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결국 남 유다는 BC 586년에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비록 절망적이지만, 예
루살렘은 황폐해지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황폐함과 수치와 죄에 대해 치료하시
며 고쳐 낫게 하십니다. 즉 유다백성들은 70년 후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더 멀리는 예수님
께서 이 땅에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십자가를 통해 다 이루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은밀한 일입니다. 독일은 분단된 지 45년 만에 은밀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전범 국가요 지은 죄가 많았던 독일은 사실상 통일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고, 1990년 10월 3일 독일은 통일의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일통일은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야기가 독일이 아닌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합니다. 누가 이 시대에 예레미야처럼 교회 부흥을 위해 눈물로 기도할 것인가? 누가 새벽 이슬같은 청년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로 무장한 청년 100명이 교회에 모이도록 기도할 것인가? 누가한반도의 피 흘림 없는 복음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복음통일한국의 새 날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