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가 사모하는 영원한 집
금주설교요약 본문 히 11:13-16 제목: 나그네가 사모하는 영원한 집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성경이 말하는 나그네와 외국인의 삶을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입니다.
나그네는 그가 잠시 머무는 곳에 카페트 깔거나 가구 들여놓지 않습니다.
곧 떠날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유학생, 이민자들도 이곳에서 살아가지만, 여기에 소망두지 않습니다. 돌아갈 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늘 16절이 말하는 “더 나은 본향”입니다.
본향은 진짜 고향을 말하는데, 우리에게는 진짜 고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듭난 자에게 주어지는 고향인데, 거듭나다의 뜻은 “위로부터 나다”라는 뜻입니다.
즉, 거듭난 사람은 위로부터 난 사람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고향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고향이 된 것입니다.
진젠도르프 성 현판 좌우에는 두 성경구절이 써 있습니다.
“우리는 나그네로 이곳에서 밤을 보낸다. 그렇기에 이 집은 좋지도 견고하지도 않다”(스가랴 9:12)
“그래도 상관없다. 우리에게는 이곳의 집과는 다르게 생긴 하늘의 집이 있다”(고후 5:1-2)
하나님 나라가 고향이 된 사람은 두 가지의 유익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땅의 고난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이길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 땅의 즐거움도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 하나님 나라 바라보고 나그네 삶을 살면 나그네 삶이 소풍길이 됩니다.
미국, 독일에서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의 고난도 이겨내고, 이 땅의 즐거움에 마음 두지 않는 천국 시민권자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