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무리의 비전
■ 금주 설교요약 본문: 계 7:9-10 제목: 큰 무리의 비전
요한계시록 7장은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며, 이 환상은 두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환상은 십사만 사천의 인 맞은 사람들의 비전이며, 두 번째 환상은 큰 무리의 비전입니다. 저는 오늘 교회 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요한계시록 7장 후반부의 두 번째 환상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두 번째 환상은 3가지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9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는 비전입니다.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은 나라도 다르고, 족속도 다르고, 백성도 다르고, 방언도 다른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어느 한 민족에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믿는 사람들이 나와서 천국에서 구속함을 받고 찬양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5년 전, 바로 이 말씀에서 비전교회가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우리교회에 주신 영광스러운 추수의 비전입니다. 이것이 비전교회의 선교의 사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무리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환상이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선교의 불길로 더욱 타오르시기를 바랍니다. 영국 18세기 부흥의 주역이었던 요한 웨슬레는 “세계가 나의 교구다”고 하면서 열정적으로 전도했습니다. 전도가 살아나고 선교가 살아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승리한 교회의 모습입니다(9절).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습니다. 환난을 이기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각 나라, 각 족속의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환난과 핍박을 이기고 큰 소리로 그 앞에 찬양 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승리한 교회의 모습이 있습니다. 신실한 주의 백성들이 결국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도달하는 승리자로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베를린의 삶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든 조국을 떠나 이곳에서의 삶 가운데 많은 시험과 상처, 배신, 아픔, 박해, 유혹, 환난, 시험 등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모든 것을 다 이겨내고 승리자로서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기는 자가 상을 받습니다.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9-10절).
무서운 환난과 큰 재난의 날을 통과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그리고 어린양 되신 예수님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찬송했습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시련과 핍박, 환난과 재난에서 구원하시고, 끝까지 붙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지극히 복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이 그들의 노래의 제목입니다. 우리들 역시 하나님이 영원한 찬송의 제목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영광의 원천이시며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이 복음입니다. 찬양이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마틴 루터는 찬양하는 곳에 마귀가 역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무섭고 진노의 날이 다가오지만, 삶이 잘 안 풀리고 힘들고 어렵지만 찬양하는 성도들은 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찬양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