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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칼럼No. 610

    위대한 인물을 읽는 이유

    2026년 6월 14일

    오늘날 청소년, 청년들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살아갑니다. 스마트폰을 열면 세계 곳곳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인공지능은 원하는 답을 즉시 제공해 줍니다. 그러나 정보가 많다고 해서 지혜가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분별력 있는 지혜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호메로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카이사르, 루터, 칼뱅, 뉴턴, 링컨,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물들은 각자의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업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공부하는 목적은 단순히 성공의 비결을 배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배우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사람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음을 보여줍니다. 모세, 다윗, 다니엘, 바울도 그 시대의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역사를 움직이셨습니다. 세계사 속 인물들을 살펴보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장점뿐 아니라 실패와 한계도 함께 보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세계를 정복했지만 영원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지배했지만 결국 몰락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신비를 연구했지만 인간 존재의 모든 질문에 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루터와 칼뱅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려는 신앙의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링컨은 정의를 위해 싸웠고, 간디는 비폭력의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이처럼 역사 속 인물들은 우리에게 성공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독서는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책을 펼치면 수백 년 전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생각을 배우고,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며, 그들의 실패를 통해 경고를 받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짧은 인생을 길게 사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위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위인들은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예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인물을 공부해도 결국 바라보아야 할 최고의 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이 죄가 없으셨고, 그분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며, 그분만이 완전한 삶의 모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세계의 위인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일하신 흔적을 발견하고, 지혜를 배우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을 배우되 사람에게 머물지 말고, 역사를 배우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때 위인전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믿음의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사람을 배우기 전에 하나님을 배워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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