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Beste, oder nicht
독일은 자동차의 나라입니다. 검소한 생활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이지만, 자동차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만큼은 대단합니다. 전통적으로 공학 강국인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있다면, 바로 자동차 회사들의 창업 정신과 그 안에 담긴 꿈이었습니다.
첫째, 메르데스 벤츠의 창업 정신입니다. 벤츠의 창업 정신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Das Beste, oder nicht”(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이 정신은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가 1883년 엔진 개발에 착수하면서 품었던 신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늘날 메르데스 벤츠를 명차 중의 명차, 최고급과 안전의 대명사로 우게 한 근원이 됐습니다. 타협하지 않는 품질에 대한 집념이 하나의 회사를 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둘째, 벤츠의 로고에 담긴 꿈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꼭지별(삼각별) 로고는 1916년 다임러(Daimler)사가 공식 채택한 것입니다. 이 꼭지점은 각각 육지, 바다, 하늘을 상징하며, 전 계 모든 영역으로 뻗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도형처럼 보이는 로고 하나에 회사의 꿈과 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사실이 큰 감동을 줍니다. 비전은 이처럼 작은 상징 하나에도 깃들 수 있습니다.
셋째, 함부르크의 정신 -“Tor zur Welt”입니다.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Hamburg)는 유럽 최대 항구 도시 가운데 하나로, 중 한자동맹(Hanseatic League) 시대부터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해 온 곳입니다. 시내 중심에 워진 비스마르크(Bismarck) 동상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Tor zur Welt”(계로 향한 문).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함부르크 항구를 통해 온 계와 연결되겠다는 원대한 꿈이 담겨 있습니다. 그 꿈은 현실이 되어, 오늘날 함부르크 항구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계적인 항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잠언 29장 18절은 말씀합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비전 없는 민족은 방향을 잃고 흩어집니다. 강영우 박사의 저서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는 제목이 이를 잘 말해줍니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는 인도로 떠나면서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강한 도전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베를린비전교회의 비전은 다음대를 우고,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유럽 선교에 힘쓰는 것입니다. 또한 독일통일의 과정과 교훈을 배워서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꿈꾸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여러분이 품고 있는 꿈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러분을 통해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