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부흥
부흥칼럼(466)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부흥” 2023.04.09
4월 고난주간과 부활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묵상하면서 경건하게 생활을 해야 할 달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나 베드로는 항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선포했습니다. 영국의 19세기 스펄전 목사님이나 20세기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도 일생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였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것과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리입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속량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놓치고, 부활을 잊으면 신앙은 퇴색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십자가와 부활에 근거하지 않으면 신앙의 축이 흔들립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왜 위대합니까?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행복해집니다. 사람이 달라집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우리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꾸신 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가장 기뻐할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한 자로서 불굴의 부활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독일의 마틴 루터는 항상 십자가를 붙들었습니다. 그의 십자가 신학은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의 핵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터는 십자가와 부활의 그리스도를 항상 높였습니다. 중세교회 사람들이 쌓은 공로로 인해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친 잘못된 구원관을 루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뒤엎습니다. 십자가는 결국 중세를 문 닫게 했습니다.
교회사에 나타난 부흥을 연구해 보면 부흥 시기에는 항상 십자가와 부활이 핵심 주제였습니다. 교회 강단에서는 항상 생명력이 넘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설교가 선포되었고 청들은 회개하고 헌신하는 역사들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교회사에 나타난 부흥의 열매입니다. 하나님 앞에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수많은 성도들과 설교자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와 부활을 체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두운 시대를 헌신적이고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았고,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알기를 갈망하였고, 그리스도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부흥은 교회의 삶 속에 그리스도가 중심 위치를 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점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토록 쇠퇴해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신앙을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피 소리를 듣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강단이나 성도들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부흥의 해답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다시 피 묻은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고 자랑하고 전면에 놓아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교리를 가르치고 외칠 때 교회는 다시 부흥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자랑하는 백명의 용사를 비전교회에 보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