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들의 신앙
부흥칼럼(393) “종교개혁자들의 신앙” 2021.10.31
또 다시 종교개혁의 계절 10월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매년 종교개혁의 계절 10월이 오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숙연해 집니다. 왜냐하면 교회 개혁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생명을 걸었던 종교개혁자들의 불꽃같은 신앙을 생각할 때 제 자신의 신앙생활이 너무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16세기 이전의 종교개혁자인 영국의 존 위클리프, 체코의 후스, 프랑스의 피터 왈도, 이탈리아의 사보나롤라 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개신교 종교 개혁의 선구자들로서 교황에게 “교회의 머리는 교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했던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루터의 종교개혁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그들은 루터 종교개혁운동의 역사적 토대를 쌓은 종교개혁의 새벽별이었습니다.
그리고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인 독일의 마틴 루터와 멜란히톤, 스위스의 칼빈과 츠빙글리, 베자, 윌리엄 파렐, 외콜람파우디스, 불링거.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 잉글랜드의 월리엄 틴데일 등 많습니다. 그들은 어두운 시대에 불꽃같은 삶으로 성경의 권위를 확신하고서 담대하게 복음을 외쳤던 말씀의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 역사를 바꾼 루터를 주목합니다. 하지만 루터에게 영향을 주었거나 또한 외로운 투쟁에 홀로 선 루터와 함께 끝까지 동역했던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친구들은 종교개혁의 업적에 중요한 원인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종교개혁은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총체적인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기독교의 근본 모습과 사도적 신앙과 예배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피묻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시 돌아가는 운동 그리고 신약 성경에 나타난 표준으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붙잡았습니다. 이 다섯 가지는 종교개혁자들의 영적 모토요, 강령이요, 구호요, 비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요, 복음 중심적인 삶, 십자가 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예수님만을 높였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선포하는데 한 평생을 보냈습니다. 종교개혁자들도 부족한 사람들이요, 약점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개혁자들은 기도의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이요,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충만함과 불타는 열정과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직 예수와 십자가에 불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사람들이요,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종교개혁자들의 영성은 대단하였습니다. 종교개혁 504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교회는 선조들의 불꽃같은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갈수록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들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왜 오늘날 우리들에게 종교개혁자들의 영성이 리바이벌되지 않는가요? 왜 우리들에게 종교개혁자들이 가졌던 신앙, 열정, 거룩, 코람데오의 삶, 담대함이 리바이벌되지 않는가요? 우리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부흥을 체험할 것입니다.